달아항 낚시여행기
마스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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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 19:11:01
이번 낚시여행은 통영의 달아방파제입니다.
뭐 작정하고 간건 아니고, 통영 돌아다니다가 즉흥적으로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낚시 채비중인 저의 많이 부족한 친구들입니다.
동네사람들이 보면 웬 거지 두마리가 여기까지 와서 민폐를 끼치나 생각할거 같네요 헤헤~
유일하게 부족하지 않은 저의 면상~
찐따한마리는 낚시끝이 움직이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포획하게된 우리의 횟감들
씨알이 꽁만합니다.
커다란게 제가 잡은 겁니다 헤헤~
어종은 뭔지 모르겠어요.
싱싱한 횟감을 기다리고 있는 저의 8년지기 친구 낚싯대입니다.
8년전 2010년 당시 3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저와 인연을 맺게된 소중한 친구입니다.
쨔잔 우리가 잡은 횟감~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날씨가 태풍수준이라서 저녁 11시쯤에 접고, 주변 모텔방 잡아서 그냥 회나 시켜 먹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