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서버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세상이 편해졌다.
나는 어릴때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재료수급이었다.
만들고 싶은것이 있어도 재료수급이 어려운 탓에, 포기를 하거나 마음에 담아 두거나...
나의 책상은 언제나 나의 만들기 작품으로 넘쳐났다.
이사가기전 엄마의 "버리기 신공"에 당해버려 모두 버려져야만 했지만... 내 추억속에 남아있는 만들기를 할때의 추억~
내가 항상 꼭 챙겨보던 TV프로그램 중에 하나도 EBS의 고 길은정 선생님의 "만들어 볼까요" 였다.
그래서 지금도 개발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위에서 언급했던 재료수급의 원활함이었다.
소프트웨어의 재료수급은, 물리적인 재료수급과는 달리 매우 수월하거나 비용발생이 적거나 없다. 이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가속도가 붙는다.
그리고 결국은 물리적인 서버를 직접 세팅하지 않아도, 서버를 가질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아마존 AWS~
아마존 AWS 로 인해, 이제 서버를 사서 재워둘 필요가 없어졌고, 물리적인 관리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 얼마나 개발하기 좋은 환경인가? 내 성격과도 너무 부합되는 환경이다!
이런 환경속에 간만에 서버 프로그래밍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하였다.
서버 프로그래밍이라고 뭐 두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우리의 친구 리눅스와 친해지면 된다.
그럼 리눅스중에 무슨 리눅스를 선택할 것인가?
원래 웹서버 운영에 최고의 선택은 CentOS 였다.
하지만 CentOS 는 더이상 지원이 없어진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 필요로 하는 서버가 웹서버에 치중된 것이 아닌 수집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
내가 그간에 관심이 있었던 우분투(ubuntu) 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존 AWS > 리눅스(ubuntu) > 아파치2(apache2), mysql, php7, nodejs
세팅을 완료하였다.
nodejs 로 인해 너무나 서버프로그래밍을 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정말 자바스크립트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만 가는것 같다.
나로서는 고마운 일이다. 어차피 내 주력언어중에 하나가 자바스크립트이기 때문이다.
apache2, mysql, php 는 API 개발을 위해서 혹시나 설치해 두었다.
자 그럼 떠나보자~ 서버 프로그래밍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