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마법
마스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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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05:30:45
한살 두살 세살 나이를 점점 먹고나니, 나이가 맛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어릴땐 맛이 좋을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매우 쓰다.
이 쓰디쓴 나이를 언제까지 먹어야 할 것인가.
이 나이를 달게 만들수는 없는걸까
마치 인생에 설탕이나 꿀을 넣듯이 말이다.
인생에 조미료를 만드는 것은 본인 몫이겠지.
한달뒤면 더 맛이 없게될 나의 인생에 조미료가 될만한 소재거리를 찾고싶다.
욕심이란 조미료는 필요없다.
만족과 여유라는 조미료가 필요하다.
- 아침이슬 방울이 맺힐 무렵, 감수성이 예민한 개발자의 삶의 넋두리 -
- 관종 Ver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