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에브리타운 재방문 후기
마스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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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22:27:51
다시 그때의 게임음악이 듣고 싶어서 다시 설치했는데, 음악이 바뀌어져 있었다. 뷁~
너무 많은 것이 변해 있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기존에 내가 어떻게 했었는지도 잊어버렸다.
세번의 강산이 흐를동안 에브리 타운 제작진도 열심히 개발하고 노력했나보다.
그치만 내가 원했던 피드백은 여전히 없었다.
1. 같은 지역 유저 찾기
2. 같은 지역의 이성 유저 찾기
3. 같은 지역의 친구가 많은 이성 유저 찾기
이렇게만 보면 너무 미팅 프로그램이 될 확률이 있지만, 난 알고있다. 세상에서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이성컨텐츠는 항상 공략 대상이며 죽지않는 산업이다.
이성컨텐츠가 망한다는 건, 남녀가 서로가 서로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중성의 단계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
뭐 그나마 아쉬운 대로 커플타운의 개념은 도입한 것으로 보였다.
이 게임 특성상 커플이 같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는 바이다.
혹시나 싶어 다시 해볼까 싶었지만...
3년전 과거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다는 감성을 제외하고는 날 다시 붙잡아 두지는 못했다.
안녕 에브리타운~
3년뒤에나 다시 올까나?
혹시나 에브리타운 제작진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제가 드리는 한가지 피드백을 들어주세요.
백그라운드 메인 BGM은 선택이 가능하게 해주세용... 옛날 음악이 그립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