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 모교방문, 서문시장(야시장) 방문
마스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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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18:44:07
대구 명문사립 계성고등학교 하면 떠오르는게 "서문시장" 이다.
오랜만에 찾은 모교는 빛따윈 사치라는 컨셉으로 완전히 어두운 다크다크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많은 추억이 쌓여있는 학교 교문~
항상 두발단정, 교복단정, 지각엄수를 체크하던 학교 교문~
50계단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불빛이 하나도 없어서 무서워서 안갔다. 무셔무셔 ㅠㅠ
추억은 잠시 접어두고, 두번째 추억 서문시장은 나의 추억속에 머물러 있던 그곳이 아니었다.
온통 할매들이 우글거렸던 시장 센터가, 젊은 아이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서문시장 야시장 체험.
아직 20대의 파릇파릇한 열기가 느껴지는 페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 소리 듣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 많았다.
보기가 좋았다.
남들 다 똑같이 따라하는 대학교, 공무원준비등을 하지않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젊은 개체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복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복많은 젊은이들이여~ 생각보다 좀 비싸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