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즐겨본 대항해시대3
대충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되고, 간만에 찾아온 편안한 휴무라서 고전게임속으로 가보았다.
그래서 선택한 "대항해시대3"
캐릭터생성에서 "지력"이랑 "운" 비중을 제일 높여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캐릭으로 다시 과거속으로 ㄱㄱ싱했다.
예전에 했던 플레이와는 뭔가 다르게 하고 싶었다.
대항해시대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하고싶은 컨텐츠를 자기가 목표삼아 즐길 수 있다.
이전에 내가 이룩 대항해시대3 업적은
1. 1 ~ 2개를 제외한 모든 발견물 섭렵.
2. 아프리카남단, 신세계, 인도, 말라카 해협, 신세계 해협, 향료제도, 중국, 일본, 남방대륙, 남극대륙, 북쪽해협 직접뚫기
3. 바벨탑 발견
4. 노아의 방주 발견
5. 무대륙 발견
6. 세계일주 달성
이번에 달성해 보고 싶은 업적은 "전국제폐" 이다.
전세계 도시들을 모두 무력으로 종속시키는 것이다.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3도시만 점령하면 된다.
1. 세빌리아 or 리스본
2. 이스탄불
3. 끝판대장 중국의 북경
과거에 1,2번은 달성을 했었다.
하지만 "북경" 공략은 끝내 이루지 못했다...
조사를 해보니 꼭 필요한게,
1. 무적제독(검술, 포술, 사격술 모두 3레벨이어야 한다)
2. 사해사본
3. 작렬탄
난 3번을 제외하고 모두 갖췄는데도 실패했었다.
3번이라고 해봐야 첫턴에 두번 쏘는것뿐인데... 효과가 있을라나 싶기도 하다.
이정도 미련을 남겨뒀기 때문에 또 새롭게 게임을 플레이할수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난 결국 인도까지만 가고 게임을 중단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서 작렬탄을 얻는것에 실패했고, 바스코 다 가마에게 인도를 뺏기고 나니 할 의욕을 상실했다 -_-v
그래도 간만에 떠난 추억여행 꽤 재미있었다~
난 추억을 먹고사는 아재~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