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상후기
굉장한 영화를 보았다.
그렇게 영화를 즐기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 영화는 특별하다.
영화에 취미가 없는 나에게도, 이 영화는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인데, 이렇게까지 뒤끝이 쎌줄은 몰랐다.
생각의 발상이 아주 독특하다.
제목에서 암시하다시피 시간적인 요소가 가미된 멜로 영화이다.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일본풍의 분위기있는 멜로 영화는 좋아한다.
뭐 그렇다고 많이 본것도 아니다. 기억나는거라곤 히로스에 료코씨 작품인데 딸이랑 엄마랑 버스타고 놀러?가다가 버스가 전복이 되어서 엄마가 죽고 딸만 살았는데, 알고보니 딸몸에 엄마가 들어갔었던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 제목부터 난 시간과 관련된 영화라 생각하고, 시작부터 유추를 해가며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남자주인공과 그냥 평범하게 생긴 여자주인공의 첫만남.(계속 보다보니 남자는 엄청난 미남이었고, 여자도 약간 긔여운 정도?)
이 영화는 이 두주인공의 첫만남이 이 영화의 핵심이자 최고의 장면이다.
첫만남에서 여자 주인공의 눈물에서 흐르는 눈물...
이 눈물을 다시 보기위해, 이 영화를 안본 사람은 있어도, 이 영화를 한번만 본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원래 영화를 이렇게 극찬하지 않는데, 이건 꼭 추천해요~(물론 개취일수도...)
난 영화감상후기에 스포를 남기지 않는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감상후기에 대한 동감을 원하는 것이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영화를 추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나의 이유다.
난 인상깊은 영화는 따로 저장을 해둔다.
현재 나의 리스트에 들어있는 영화는
1. 소셜 네트워크
2. 바람
그리고 오늘 세번째 영화가 등록됐다.
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