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4일차
마스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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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0:59:47
음 머랄까...
생각보다 담배가 많이 땡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습관이 몸에 베여서 그런건지 내 삶의 무언가가 뻥 뚫린 기분입니다.
점심식사후에 식후땡은 언제나 하루나 변함없이 부지런히 해오던 행동인데, 그것을 거르다보니 나사가 빠진 기분입니다.
그리고 퇴근전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한대 태우는 담배맛이 진짜 와따인데 그것도 못하고...
솔직히 옆에서 그냥 한대피라고 하면 피겠는데 아무도 안주네요 -_-;
제 의지가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직까지 사서 피지는 않고 있는데, 일단 목표는 사서 피지 않는 한도내에서 내가 하나 달라고 하지않고, 남이 억지로? 주면 하나 피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사회생활은 해야 되니깐요 헤헤;;;;;
일단 줄이고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