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5일차
마스터욱
0
26
0
0
2017-01-13 00:23:58
나의 인내심이 대단한건가?
정말 잘 버티고 있다...
심지어 사무실 멤버들이 담배를 피러 나가도 그렇게 자극적으로 땡기지는 않는다.
물론 피고는 싶다.
담배를 태우지 않을수록 인내의 열매는 달콤하고, 담배에 대한 쾌락의 기억도 잊혀져 가는듯 하다.
아직 술을 안 먹어서 그런가?
술을 먹으면 엄청나게 땡길것인데 말이다.
현재 나의 몸상태 변화중의 하나는 목이 시원해 졌다는 것이다. 그것말고는 딱히 변화는 없는것 같다.
돈 아끼고, 냄새 안나고, 건강해지고 이 모든걸 포기하고서라도 끊기 싫었던 담배...
아자아자 힘내자~